부산시가 원도심 도시재생 지역과 해운대 등 주요 관광지에 노면전차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.
이번에 도입 예정인 노면전차는 도심 미관을 위해 공중에 전선이 없는 무가선 형태입니다.
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민선 7기 대중교통 혁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
또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관련해 운송비용 유용 등 비리 행위가 적발되는 회사에 대해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3차례 적발되면 준공영제 대상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
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제를 다양화하고 어린이 요금을 무료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.
손재호 [jhson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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